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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로쇠 수액의 효능_ 고혈압과 비만억제에 효능

작성자 CASO(ip:)

작성일 2016-08-08

조회 112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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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로쇠수액이 고혈압과 비만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.

국립산림과학원 수액연구팀은 충북대 수의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실험을 통해 이 같이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.

연구팀은 고혈압을 유발시킨 쥐들에게 2주간 고로쇠수액을 마시도록 한 후 혈압을 측정한 결과, 고혈압 치료약으로 사용되는 항고혈압제제 캡토프릴과 유사한 수준의 혈압저하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.

실험에서 연구팀은 쥐에게 각각 25%, 50%, 100%의 고로쇠수액을 먹게 하고, 다른 쥐들에겐 각각 수돗물과 캡토프릴, 칼륨 이온수를 공급했다. 칼륨은 혈압상승의 주원인인 나트륨을 제외로 배출시켜 혈압상승을 억제한다.

실험 결과, 고로쇠 수액농도가 높을수록 혈압저하 폭도 컸다.

실제로 100% 고뢰쇠수액을 먹은 쥐는 실험 전 84±9㎜Hg이던 혈압이 2주 후 76±11㎜Hg로 낮아졌다. 이는 캡토프릴을 먹인 쥐(실험전 81±9→2주후 78±14)나 칼륨이온수를 먹인 쥐(85±9→80± 26)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크게 떨어진 것이다. 고로쇠수액이 캡토프릴 수준의 혈압저하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.

체중변화에 있어서도 수돗물과 25% 고로쇠수액을 먹인 실험군에 비해 캡토프릴, 칼륨이온수, 고농도(50%, 100%) 고로쇠수액을 먹게 한 실험군에서 체중 증가량이 적었다. 수돗물을 먹은 쥐들은 초기 체중에 비해 42%의 체중 증가율을 보였지만 고로쇠수액을 먹은 쥐들은 28%에 그쳐 대조군과 비교해 33%의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냈다. 이는 고로쇠수액이 비만억제에도 효과가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.

수액연구팀 박미진 박사는 "이번 연구는 고로쇠수액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전통지식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"며 "고로쇠수액이 혈압저하는 물론 체중 증가를 막아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"고 말했다.

한편 고로쇠수액은 뼈에 좋다고 해 골리수(骨利水)로도 불리며 민간 요법에서는 위장병과 신경통, 관절염 등에 유용하고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

= 자료출처 :

[학술발표자료]고로쇠 수액의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효과 2008년  임학|박미진 외 5 명|한국목재공학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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